출석(5)
무현, 우정, 장원석, 제영호, 조정효
보충수업시간인 이날 십자경을 이용해서 자세를 낮추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연법2식을 만련으로 해서 연습을 했는데,
십자경을 이용해서 항상 허리를 짜고 있어야 하는데,
그 자연스러움을 잊고 동작만 취하다보면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허리를 틀어서 체중을 한 다리에 둘 수 있게 되면 '下乘'이라는 경지가 되는데,
그 때는 상체를 가볍고 경쾌하게 놀릴 수 있습니다.
그 후의 '上乘'의 경지는 체중을 상체에 두고 하체를 더 빠르고 경쾌하게 놀릴 수 있습니다.
원석이형 얘기로는 나무도 뿌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자신을 지탱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무 윗동에 중심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