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양준명, 소준영
이번주는 설이 있어 목요일 수련 1회 밖에 못해 아쉽네요.
대부분 다들 20분전에 도착해 각자 몸을 풀었습니다.
새로오신분은 저따라 오셨습니다. 하시는 일은 피아니스트 입니다.
배우신 운동은 없고, 유연성은 조금 있고, 힘은 좀 부족해 보였으나, 열심히 따라 하셨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로 바로 수련에 들어 갔습니다.
요즘 몸통지르기가 좀 편하게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를때,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어깨..., 느낌들이 다 납니다.
어떤 동작이든 잘하려면, 몸의 상태,관절들의 방향성, 자신의 여러 부위들을 자각 해야 됩니다.
그냥 뭉뚱그려서는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자각을 하려고 해도 되진 않습니다. 하나 하나 자신의 몸을 깨워 내가 컨트롤 할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태권도나 무술보다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새로오신분은 앞굽이 아래막기만 지도 했습니다.
오늘은..발차기시 옆차기도 좀 잘되네요..
준영은 동작시 몸의 경직과 밀어줌의 힘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요인은 다양하겠지만.. 관절의 반경이 좀 작아서 그래 보였습니다.
준명도, 동작이 중요한게 아니니 동작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몸의 상태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동작을 크게 하면서 관절의 범위들을 크게 만들어야 될것 같아 보였습니다.
품새시 저는 앞굽이에서 다른 앞굽이로 이동시 뒷다리 밀어줌이 좀 부족함이 있네요.
홍사범은 머 거침이 없어 보입니다.
무기술은 봉으로, 양손칼로, 가검으로 3회식 했습니다.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쳤습니다.
2019년도 모두 무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