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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Sep 8

2019년 09월 02일 (월) - 작성자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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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승용, 소준영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긴 하지만 아직 한낮의 더위는 여름의 끝자락을 내주기 싫은가 봅니다. 9월이 되니 해도 확실히 짧아졌습니다.

서둘러 도장으로 간다고 했지만 8시가 되어 가까스로 도착했습니다. 변사범은 이미 와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바로 수련에 돌입합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주먹과 장으로 각각 10회, 20회를 수련합니다. 지난번 영상을 보니 준비 동작에서 부터 자꾸 건들거리는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약간의 힘이 들어가더라도 중심을 확실히 유지하며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맺음 동작을 확실히 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몸통지르기 수련 중 홍사범과 준영이가 들어옵니다.

몸통지르기를 마치고 기본 수련을 합니다. 아래막기, 얼굴막기부터 시작하여 응용동작인 제비품 목치고 등주먹 인중치기, 얼굴막고 몸통지르기까지 수련을 합니다.

몸에 힘이 좀 들어가서 그런지 오늘따라 금방 지치네요. 차라리 초반에 힘들면 나중에 몸에 힘이 빠지고 좀 더 제대로 된 꼬임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응용동작을 마치고 바로 발차기 수련에 돌입합니다. 반달차기 각 10회와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뒤차기 순으로 발차기를 합니다. 앞차기나 돌려차기, 옆차기 모두 무릎이 서로 부딪히듯 나가 지르기 할 때 주먹을 던지듯이 발지르기를 합니다. 지난 번 홍사범이 주먹으로 지르기 할 때 지르는 마지막에 힘이 제일 강하다기 보다 회수 되는 그 시점에 에너지가 가장 강하다는 취지로 설명을 했는데 오늘 그것이 생각나네요.

뒤차기도 마찬가지로 양 무릎이 서로 스치듯 지나가며 질러집니다.

 

발차기 수련 후 잠시 쉬었다 연법 수련을 합니다. 1식 만련을 하며 동작을 되새겨보고 호흡도 신경을 써 봅니다. 만련에서 느꼈던 동작을 평련에서 다시금 적용합니다.

2식부터 6식까지 평련 2회씩을 수련합니다. 실제 적을 만나 공격한다는 느낌으로 발차기와 지르기 모두 명치 앞을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4식에서 몸통모지르기를 하는데 동작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어떤 때는 방어하는 손이 너무 약한 듯하고 또 어떤 때는 너무 과도하게 뒤로 젓혀지는 느낌입니다.

동작이 허리로부터 자연스레 나와야 하는데 아직 그것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잠시 쉬는 동안 다리가 불편한 변사범이 1식부터 3식까지 평련을 합니다. 좀 천천히, 살살 했으면 싶은데 기본적인 위력은 숨길 수가 없네요.

1식부터 6식까지 평련을 수련합니다. 동작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가상의 적을 생각하며 집중해 봅니다.

다시 잠깐 쉬면서 변사범의 4식부터 6식까지의 동작을 봅니다. 그리고 1식부터 6식까지 조금 빠른 평련을 합니다. 빠르면서 위력적이면 더 좋겠지만 몸쓸 체력 때문에 뒤로 갈수록 너무 허우적 대는 것 같습니다.

 

연법 수련을 마치고 무기술을 수련합니다. 봉술로 1식을 합니다. 최대한 힘을 빼고 대신 활개를 크게 하여 상대에게 틈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봉술 다음으로 쌍검을 수련합니다. 쌍검은 봉술과 달리 각각 독립되어 있어 느낌이 좀 다릅니다. 봉술보다 자유도가 높아 공방이 좀 더 확실하고 뒷손까지도 확실하게 공방을 이룰 수 있도록 합니다.

쌍검 수련 후 진검으로 1식을 수련합니다. 진검은 마치 봉과 쌍검을 합쳐놓은 느낌입니다. 가끔 들리는 바람 가르는 소리가 은근 쾌감을 줍니다. 홍사범은 동작동작마다 바람 가르는 소리가 어찌 그리 잘 나는지. 확실히 검에 대한 이해도가 정확한 한 것 같습니다.

 

주춤서기 15분으로 수련을 마칩니다. 요즘 모두들 바쁜 관계로 물 한 잔 마실 여유도 없이 정리하고 서둘러 나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팍팍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어깨에 짐이 점점 무거워지지만 나중에 웃으며 이런 얘기들을 할 날이 오겠지요. 모두들 건강히 수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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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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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2)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서둘러 도장으로 향했지만 변사범과 이사범이 기본동작을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응용동작부터 수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운동 없이 바로 수련을 하게 되어 최대한 부드러운 동작으로 연습했습니다. 응용동작을 하면서 이제 조금 알아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족한 점이 느껴지며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전진해 나가는 과정이 수련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제 관심사는 호흡과 균형을 중심으로 동작을 개선해서 효율적인 동작의 결과를 끌어내는 것에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동기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수련을 하는 것에 있어 제 마음 중심에는 경쟁심이나 승부욕 보다는 탐구의 즐거움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품새를 할 때 호흡과 균형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작의 이음새의 내용에 그 다음으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금일 수련시에는 전반적으로 무난 하기는 했지만. 호흡의 깊이에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변사범의 품새는 특유의 무심한 듯한 동작에 오늘 따라 연결이 부드럽고 성큼성큼 이루어졌습니다. 이사범은 허리 쓰임새에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단정한 동작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몸을 잘 풀지 못하고 중간부터 수련에 참여했지만 금일 수련의 양과 질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품새 수련시 몰입 했던 것이 좋았습니다. 무기술과 15분주춤서기까지 마치고 뒷편 치킨집에서 고픈 배와 마른 목을 달래주었습니다. 서로간의 생활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들 주변에 여러가지 일들이 많습니다. 배를 채우며 이야기를 나누다 마무리 짓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였는데 수련을 하고 나오니 몸에서 열이 나서 춥지가 않았습니다.
  • 이승용
    6 days ago

    출석(2) 변형근, 이승용 날씨가 꽤 추워졌습니다. 양재역에서 도장까지 걸어가는데 기온도 낮고 바람도 불어 찬 기운이 훅 느껴지네요. 이런 때일 수록 수련 전 유근법이 중요합니다. 낮은 기온에 몸을 움츠려 많이 굳기 때문이지요. 7시 40분쯤 도착하니 변사범이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요즘 유근법부터 촬영을 하기 때문에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 평상시 따라 하기도 좋습니다.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짧은 시간이나마 어깨와 목, 허리 등을 풀어줍니다. 유근법만 제대로 해도 땀이 나는데 매번 수련 시간에 촉박하여 도착하니 그것이 아쉽네요. 몸통지르기부터 수련합니다. 오늘도 낮은 자세로 무릎에 최대한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수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몸통지르기는 허리의 꼬임으로부터 주먹을 던지듯이 질러 줍니다. 몸통지르기 100회를 하고 기본수련을 합니다. 아래막기부터 얼굴막기, 거들어막기 등등 기본수련을 합니다. 허리꼬임과 활개에 좀 더 신경을 씁니다. 기본동작 수련 후 응용동작을 합니다. 아래막고몸통지르기 부터 제비품 목치고 등주먹 인중치기, 얼굴막고몸통지르기까지 수련을 합니다. 수련 할 때 허리가 아닌 팔이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작만 빨리 하려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허리로부터 오는 꼬임에 좀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응용동작을 마치고 발차기 수련을 합니다. 반달차기로 시작해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뒤차기 순으로 수련합니다. 무릎을 높이 들고 발을 지르듯이 차야 합니다. 또한 팔은 방어와 공격이 이뤄지도록 움직입니다. 연무재는 매순간 공방이 이뤄져 실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법수련은 1식 만련부터 시작하여 6식까지 만련과 평련을 각 1회씩 수련합니다. 변사범이 무릎이 좋지 않아 무리를 느꼈지만 꿋꿋히 수련에 몰입합니다. 4식에서 수련 중 상체가 자꾸 숙여져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자세를 낮추라고 들었습니다. 낭심 뽑기에서도 그런 자세가 나오는데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연법 1식부터 6식까지 연속으로 평련수련을 하고 무기술을 합니다. 봉술로 1식을 하고 쌍검과 진검으로 각각 수련을 합니다. 진검에서 허리가 아닌 팔로 하다보니 위력이 반감되고 동작이 뻣뻣해집니다. 좀 더 허리를 이용한 무기술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주춤서기 10분으로 수련을 마무리 합니다. 저와 변사범 둘이 수련을 하니 공간은 널럴한데 마음 또한 허전하네요. 다들 연말이 다가오니 바쁜가 봅니다. 바쁘더라도 건강관리에는 항상 신경쓰도록 해야겠습니다.
  • 이주환
    Nov 10

    출석 (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오랜만에 여유있게 도착을했습니다 딱 몸이 예열될만큼 몸을 풀고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금일 수련은 시작때부터 고정인원이 참석하여 나름 활기가 돌았습니다. 수련은 변형근 사범의 지도로 하였습니다. 기본동작 , 응용동작, 발차기 기본수련을 하였고 개인적으론 낮은자세에 중점을 두고 수련에 임하였습니다. 같은동작이라도... 얼마나 낮은가, 그리고 각 동작의 정확성, 그리고 각 동작의 흐름(완급).. 축약 하면 본인이 하는 동작의 집중도에 따라서 수련에 질이 형성되겠지요.. 항상 생각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그것이 각 개인이 쌓아가는 수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기본수련이후 품새와 무기술 수련을 하였고 품새는 개별품새 이후 연속품새를 무기술은 봉술, 쌍검술(목검), 검술(가검) 으로 수련을 하였습니다. 이후 주춤서기 로 수련을 마무리 하였고, 수련후 도장뒤 편의점에서 가볍게 목을 축이고 모두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