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2)
변형근, 이주환
연휴의 시작입니다.
휴일이라 수련원들의 개인 일정이 있어 수련가능인원만 오전에 수련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오전 10시에 형근형과 도장 앞에서 조우하여 함께 도장에 들어갔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고
바로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변형근 사범의 구령에 맞추어 나름 속행으로 수련을 하였습니다.
기본수련, 응용동작, 발차기 까지 수련을 이어가고 금일은 응용발차기는 생략하였습니다.
아침에다가 몸도 조금만 풀어서 인지 각 관절이 평소보다 뻑뻑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품새수련~
개별품새는 평소와 같이 연속품새는 1회 하였고
무기술은 가검으로 연법1식을 1회하고
금일은 주춤서기 없이 수련을 마쳤습니다.
금일 수련은 평소만큼 진하진 않았지만 수련흐름을 이어 간다는 거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강 보다는 유를 그리고 건강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 듯합니다.
수련을 마치고 오랜만에 햄버거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형근형은 사무실로~
저는 집으로~
각 자 일상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반경을 넓고 동작은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