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1)
원장님(우정), 조문기, 맹윤재, 천종민, 이주환, 김세진, 이승룡, 엄혜경, 박승부, 김태형, 정명박
원장님의 지도로 주춤서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 품세, 무기술, 겨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수련할때의 바른자세로 수련하여 올바른 동작과 체중 이동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이를 이용한
실전이나 응용 동작에서의 활용에 대한 쓰임세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수련에서 바른자세가 중요하지만 이를 응용하고 사용하지 못하면 그것 또한 반쪽짜리 수행이듯이
이를 어떻게 응용하여 이동하고 파고들며 어떻게 격파하는지 가르침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가지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꼐 운동하신지 얼마 되지않은 정명박님과 김태형님은 한회씩 수련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숨소리와 자세가 좋아지는것이 느껴질정도로 빠른 원상회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술과 스트레스로 찌들어있는 몸을 원상태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에
작은 응원 한마디 보냅니다 "홧팅~~!!! ^^ "
박승부님과 이승룡님은 언제나 열심히 하려는 마음으로 품세와 주춤사기등 수련의 내용과 질이
좋아 보입니다. 이승룡님은 무기술에서 올바른 품세를 하려하다보니 괴적이 않나오는데 빠른 속도의
무기 괴적을 그려보며 그안에 바른 품세를 할수 있도록 평소에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박승부님은 대련할시 배운대로 충실히 시행하려는 모습이 강하고 공격할시 긴 다리를
이용하여 빠르게 파고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동할때나 방어할때 몸 앞쪽이 전부 비는
경향이 있는데 빠른 보법을 이용한 중심이동을 한번 연습해 보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엄혜경님은 변형근사범님과 잦은 개인지도와 피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자세로 수련한 성과가
조금씩 보입니다. 대련시 상대의 몸에 붙어서 배운고 익힌것을 그대로 행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겁을 먹거나 위축되는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변형근사범님의 빈틈을 노려 장난처럼
툭툭 건내는 손이 엄혜경님의 시야를 넓게 해주고 안으로 파고 들어갈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거
같습니다. 아직은 힘없고 약한 초심자 이지만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김세진님과 수련은 몇번 해보지 못했지만 그 타고난 신체 조건과 수련에 임하는 자세가 멋집니다.
원장님께서도 지적 해 주셨듯이 무기술에서 주춤하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보폭을 좀더 넓히고
뒷발을 곧게 펴주는 형이 되면 중심도 낮아지고 허리위가 흔들리는 현상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이주환님은 타고난 센스와 유연성이 있습니다, 언제나 올바른 자세로 초심자분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꼭 방진 설계되어있는 빌딩 같다랄까? 올바른 자세로 앞굽이와 뒷굽이를 하지만 발바닥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대부분의 빠른 형태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근육 트레이닝은 필요없다 하는데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무기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을
과도하지 않을 정도로 트레이닝 하면서 수련과 함께 병행해준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전 역시 운동 시간이 적다는 것을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발목과 자리 허리 어깨 목으로 이어지는
유연 스트레칭과 호흡을 좀더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장님께 손이 위로 간다던지 엉덩이가
뒤로 빠졌다던지의 지적을 받았을때 생각해 보면 숨을 쉬고있지 않거나 가슴이 숨차 있을때가
많았습니다. 알면서도 잘 않되는것이 수련의 길음 멀고 멀다고 느낍니다.. ^^
천종민님이 먼곳에서 찾아오셨습니다 함꼐 수련은 못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함께 한다고,..
정말 반가운 분이 오셨습니다, 목요일 수련은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수련을 마치고 제 고등학교 선배인 정명박님이 후배의 생일을 축하하는 뜻으로 케익을 사오셔서
모두 모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건강하게 오래 살겠습니다 .. 히히히 ^^ 아!! 그러고보니 어젠 못도 않던졌네요... 언능 연습 많이해서
암기의 명수가....ㅋㅋㅋ
자 그럼 2004년 02월 24일(화) 연무 일지를 마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걸리면 거의 죽음입니다.. ^^
- 변형근
이야 길게 도 썼넹.. 서기로 등극함을 축하하오... .. 운동하고 싶은데.. 현실이.. 가혹하오.ㅋㅋ.. 원장님 (우정) 호도.. 추가 해 주소..빠졌네요.. 쨍하고 했뜰날 있겠죠..
- 맹윤재
않되는 글제주로 무려 1시간이나 고민해서 쓴것이랍니다., 덕분에 일 않한다구 눈치보느라 땀좀 뺐죠...
- 홍기민
앞으로 연무일지는 매회 수련시 윤재가 쓰도록 함이 좋은 줄로 생각되어짐~
- 천종민
우와........맹자 가라사대....ㅋㅋ...기민이 의견에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