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실력으로는 최고의 경지라고 일컬어지는 8단 승단 시험에 합격하기위해, 이십여년 이상 매년 0.1%의 합격율에 도전하고 있는 칠,팔십대 노검객들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수련자세에서 배울 바가 많다고 생각하여 올려봅니다.
120초의 극한의 승부 (검도8단 일본 최난관시험에 도전하다)
감상 후 소감을 한마디씩 부탁합니다.
이주환
20여년간 도전해온 노검객의 말중 - 시합에 들어가면 공격을 하고 싶어진다. - 는 말이 무척와 닺습니다. 그런 감정이나 마음또한 다스려야 한개단 더 성장하리라 느껴지내요. 관연 저도 저 나이 때까지 수련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04/07
변형근정신집중... 자연스러움 .. 검도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군요.. 10단이신분 기본에 50년을 들이셨다니.. 참으로 끈기와 집중 배울만 합니다.04/08
김성두
자주띄는 말 중에 "정신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정말 오랜기간의 힘든 수련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부러운 점이, 이시다 사범 같이 전일본대회 챔피언도 쉽게 오르기 힘든 8단이라는 승단을 위해 그 많은 노익장들이 인생을 걸고 도전할 만큼 검도체계가 잘 잡혀있는 것 같습니다. 태권도도 이러한 체계가 잡혀져 있는지 의문시되네요.04/12
이승용
검도, 120초 간의 극한의 승부를 보면서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평정과 정신의 집중 저번에 성두 형님이 올린 목계와 같이 무예뿐 아니라 어떤 일에서건 완전한 자아의 성취와 평정심을 이룬 모습이 첫째요, 그 일에 온갖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여러번의 실패에도 노령의 나이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기 위해, 궁극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경외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그들의 자세와 정신을 배워야겠네요.04/17
홍기민
여러번 다시 봐도 그때 마다 새롭습니다.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