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4)
김기주 총장님, 한난수 사모님, 무현, 우정, 소원, 조성훈, 허건영, 서정한
변형근, 정종렬, 김형수, 오태형, 조정효, 이재연
어제는 연무재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대상'에 취직해서 연수받느라 바빴던 성훈이형과 '맹자'를 마친 정한이 형도
일찍와서 오랜만에 같이 수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갓 취직해서 직장에서 한창 바쁠 94학번 형들이 많이 와서 좋았습니다.
건영이형도 늦게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빈대떡을 부쳐오셨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손수 담그신 잣술은 맛이 끝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재연이 어머님께서 보내셨다는 CIVAS LIGER(?) 저희를 좀 힘들게 했지만
고마웠습니다.
1년동안 땀을 같이 흘렸던 더 많은 이가 같이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으로 연무재의 2001년의 접어야 겠습니다.
페이지 넘깁니다.
2002년의 더 풍성한 연무재를 기약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