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3)
김기주총장님과 한난수사모님, 무현, 우정, 소원, 관헌,
이창후, 조성훈, 허건영, 조주, 변형근, 장원석, 조정효
우정선생은 출국하는 따님과의 마직막 저녁을 위해 일찍 운동을 하고 도장을 나섰습니다.
총장님과 사모님께선 연어훈제와 참치회를 싸가지고 오셔서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모님께선 회를 썰다가 손을 다치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땐 가슴이 찡했습니다.
운동은 발짓까지 같이 한 주춤서 몸통지르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연속동작연습에서는 손, 발 들의 각 부분의 움직임보다는 허리의 짜임새를 중심으로한
온 몸의 조화에 더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이 점은 만련에서도 또 강조 하셨는데, 특히 손짓은 자연스럽게 채찍이 휘둘러 지듯이,
허리에서 뿌려지듯한 모습입니다.
한가지 더! 만련에서 손 발에 항상 체중을 걸어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전할 때에도 애기보기할 때처럼 천천히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뒷풀이 시간에는 옛날 겨루기에서 실제 일어났던 태권도 기술의 무서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화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입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