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9)
김기주총장님과 한난수 사모님, 무현, 우정, 소원, 정판영, 조성훈, 조주, 변형근, 조정효,
이용화, 김흥균, 손세일, 함형철, 정근, 김도연, 이유희, 김혜린, 김종민
화요일 다녀갔던 김종민씨는 도복을 준비해서 같이 운동했습니다.
어릴때 몸이 약해서 시작했던 태권도, 연무재에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총장님과 사모님께서 준비해 오신 정성, 새로 시작하는 분들의 풋풋한 열정.
연무재 수련은 싸움기술이 아니라 무술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제는 정식 수련이 끝나고 원장님께서 동작을 보여주시면서 연무재의 움직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춤사위 같은 모습에 순간적으로 휘감기는 몸의 움직임에 모두들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품새는 맥없는 동작들의 총화가 아닌 각 동작이 무서울 정도의 예리함을 지니고 있는 연속입니다.
좀 더 깊이 있는 수련을 통해서 할 수 있지만 참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