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2)
우정, 삼곡, 조주, 조정효, 홍기민, 정지혜, 김혜린, 맹윤재, 박병호, 우영균, 서태준, 양태식
형근이형은 어머님생신이라서 어제는 수련을 같이 할 수 없었습니다.
초심자들의 열기에 연무재가 후끈합니다.
어제는 정식운동을 마치고, 기본동작을 같이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기술 시간에는 연법1식을 익힌 사람은 모두 무기술로 만련과 쾌련을 한번씩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참동안이나 운동했습니다. 아마 부원장님께서 그만하자고 안하셨으면
지금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뒤풀이시간에는 정근선배님이 시킨 통닭과 함께 아주 화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 정겹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잡생각이 많을 때는 머리로 그것을 정리하려고 하는 것보다 몸으로 땀을 흘리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라는 정근 선배님의 말씀이 참 와닿는 어제 였습니다.
적어도 그 순간(몸을 쓰고 있는 동안)만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열심히 합시다. 양생을 넘어서 무술을 추구할 경지가 찾아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