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0)
우정,관헌,조정효,변형근,홍기민,이주환,이승용,민준호,김재민,홍관호
오늘은 본인의 지도로..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고,
부원장님의 지도로 약속겨루기,품새,무기술 수련이 있었습니다.
날이 건조 합니다 이럴수록 코로 숨쉬지 않으면 오래 운동 하기 힙듭니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목이 건조해 지게 되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몸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더 쉽게 지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호흡과 일치된 허리의 회전에 의한 동작은 중심이동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며 일부러 근육과 힘을 사용 하여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 훨씬 가볍고 덜 지치는것 같습니다. 음.. 잘 되진 않지만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평소에 만련수련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약속겨루기시에는 일단 눈 앞에 상대가 있어서 서로 눈을 응시하고 있다는것...에 익숙해 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혼자 동작을 행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니까요. 그래서 동작이 움츠려 드는 부분도 있고요.
주환이는 쾌련시에 자세가 낮은것 까지는 좋으나 몸을 허리를 사용하여 비트는 것과 중심 이동이 하나가 되어야 훨씬 덜 힘들고 자연스럽게 동작이 이루어지는데 아직까지 비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비틀지 않고서는 결국 다리 근육의 힘으로 중심을 이동하게 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속도가 당연히 나오지 않고 힘도 더 들지 않을까 합니다.
승용씨는 만련연습을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우선 동작이 끊어집니다. 그리고 항상 양발에 중심이 분산되어져 있으며. 투로를 진행할때 기본 박자는 어느정도 알고는 있지만 아직 허리보다는 팔을 사용 하고 간간이 지르기가 스텝과 다르게 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허리를 사용하게 되면 중심 이동이 자연스러워지고, 팔은 허리 쓰이는 데로 따라 가기 때문에 품새의 진행 방향만 안다면 팔이 잘 못 나가질 않습니다.
나름대로 동작을 구분짓고 끊는 것이 품새 진행에 있어서 나름대로 리듬감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는 중심이동에 대해서도 안좋은 습관이 들게 되리라 생각 됩니다.
동작을 이어서 물 흐르듯이 하도록 노력합시다. 만련에서 가다듬은 뒤 쾌련에서 폭발시킵시다.
형근씨는 업무과다에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게 아닌가 하네요. 얼굴 혈색이 지쳐 있는것 같습니다.
정효는 미국 갖다 온뒤 한동안 운동을 쉬어서 힘들어 했었던거 같은데 이젠 적응이 다시 잘 된거 같습니다.
운동이 끝난 뒤에 관헌형님이 제 앞굽이를 지도해 주셨는데 그 잠깐이 하루 운동하는 것 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제대로 된 동작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
부족한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관호씨랑 재민씨 처음에는 낮고 관절을 비트는 주춤서기가 잘 적응이 안되겠지만. 걸음마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설 수 있어야 하듯이 낮고 빠른 자세로 몸을 움직이고 중심 허리축이 회전이 잘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서기 이므로 조금만 더 인내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이것으로 연무일지를 마치겠습니다.
- 홍기민
이궁 준호에 대해서도 쓸 글이 있었는데.. =_=; 준호 미안~
- 이승용
항상 다채롭고, 세세한 내용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