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0)
우정, 소원,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이주환, 김세진, 이승용, 박승부, 정명박
형근이 형이 다시 수련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오더니 또 여러사람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몸 조심하세요!
그리고 태형이형은 오늘 집안 사정상 못 온다는 연락을 주환이를 통해서 전달했습니다.
자세가 낮은 주환이, 허리를 조금씩 격렬하게 쓸 줄 아는 세진이,
빠른 움직임을 터득하기 시작한 승용이형, 유연 동작이 몰라보게 좋아진 승부,
그리고 숨이 차고, 동작이 느리지만 체중을 싫어 정확하게 동작을 취하는 명박이형
모두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장님과 소원형님이 지적해주시는 부분들은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뒷풀이시간에는 형근이형이 집에서 가져온 양주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 했습니다.
양주의 알콜농도가 과연 쎈가 봅니다.
형근이형의 수련에 다시 나오게 된 소감으로
"역시나 지난 주에 나왔던 느낌이고, 언제 와도 항상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는 연무재가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큰 힘을 실어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