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0)
우정,홍기민,맹윤재,이주환,김세진,이승용,박승부,김태형,이예선,김도현
금일 본인의 지도로 주춤서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습니다. 원장님의 지도로 품새, 무기술, 겨루기, 4분 주춤서기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평소 자주 나오시던 분들이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수련에 불참하게 됬습니다.
각자 다들 삶이 바쁜가 봅니다.
승용이의 품새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하지만 무기술 할 때 순간 느껴지듯이 아직도 말단과 끝에 힘이 들어갑니다. 좀 더 힘을 빼고 주저 앉아야 겠습니다. 그러면 더 빨라지고 작은 총알이 되어 낮고 빠르게 돌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태형이 형은 앞굽이 아래 막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을 하시고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도현씨는 오늘 처음으로 시작 부터 수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생소하고 난해하게 느끼시는 것 같은데 원장님 말씀처럼 연무재 수련의 원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다만 그 길이 쉽지많은 않을 따름입니다. 처음에 막막하다고 주저하게 된다면 매사 모든 일에 진전이란 있기 힘들겠죠? 과감하게 도전 하시기 바랍니다.
예선이는 수련 몇번만에 주춤서기 자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온 몸이 뻐근하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그건 당연한 것이며 그럼으로 몸에 기본적인 강력이 생기는 것이니 좀 더 인내하기 바랍니다.
주환이의 품새는 언제나 낮습니다. 게다가 요즘 속도도 많이 빨라지고 있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좀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것입니다.
저는 금일 역시 호흡이 안되는 것으로 인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인내를 갖고 꾸준히 하다 보면 진전이 있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씩 겨루기에 다들 익숙해 져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잘 할려면 모두들 더 정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치지 않게 수련 하는 것 또한 서로에 대한 배려라 할 수 있긴 하지만 또한 잔심을 버려서는 안되겠죠...(참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련후 야유회 다녀왔던 일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상 연무일지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