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12)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맹윤재, 이주환, 이승용, 정명박, 김태형, 신승호, 이예선, 김도현
어제는 늦게 수련에 참석한 사람들이 좀 많아서 수련이 마칠 때가 되서는 도장이 수련생들로 꽉 찼고,
그 열기로 거울에는 김이 가득 서려있었습니다.
또 어제는 김세진 군의 생일이라서 명박이형이 케잌까지 준비해 왔는데, 안타깝게도 학교에서 운동하다가 다쳐서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세진아 생일 축하해! 우리가 네 생일 축하하고, 촛불도 대신끄고, 맛있는 케잌도 잘 먹었어."
어제는 품새 수련에 기합을 추가해서 해 보았습니다.
기합이 '응축된 기운'을 터뜨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반면,
기합없이 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공식수련을 마치고 기민이형이 새로 시작하는 예선양과 도현군을 지도해 주었습니다.
뒷풀이 시간에는 여러사람이 같이 수련하니깐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품새 마치고 들어와서 바로 엎드려 뻗혀하는 사람'은 강한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 김태형 요번엔 모처럼 "기합"도 해봤쪄!! 얍-
- 신승호 정효형 요즘 겅부 많이 하셨어여~?^^ 얼굴이 햇빛본지 꽤된듯한 흰색!!!
- 정명박 강~한 자극이 되긴 되지....강~한 자극이 ㅋㅋㅋ
- 김세진 아....명박이형 고마워요~~~^^ 세상에 ... 케익까지...크^^; 아이고..이거 괜히 죄송스러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