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신경록, 김진철
금일 원장님의 지도로 기본동작, 응용동작, 품새, 무기술을 수련하였습니다.
기본동작을 할 때 구령 한번에 한동작씩 하지 않고 세번을 연속으로 하였습니다.
하나씩 끊어서 정확하게 할려고 해보기도 하고 연속으로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연속으로 쿵쿵쿵 하고 세번 할려고 할 경우에는 정확한 동작으로 흐트러짐 없이 하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주환이의 자세가 낮은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금일 봉철씨는 치과 예약이 있고 하종민씨도 개인 적인 일로 인하여 미리 못온다고 연락이 있었습니다.
형근씨는 수술후 점점 좋아지고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수련을 재개할만큼 회복 되지 않아 좀 더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 원장님으로 부터 가장 많이 지적을 받는 사항이 동작이 끝난후 마무리 동작으로 주춤서기로 와서 다시 쉬어를 할 때의 동작입니다.
먼저 바른 활개가 이루어 지고 나서 그 허리의 탄력으로 자연스럽게 일어서 져야 하는데 이미 잘 못된 습관으로 다리 근력으로만 일어 날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활개를 하기도 전에 이미 일어나면서 활개를 해버리게 되더군요.
또 하나 활개를 할 경우에 주춤서기를 하고 있는 하체는 고정이 되어야 하고 특히 무릎은 벌어진 채로 있어야 하는데 제 경우에는 몸통을 돌리면서 무릎도 바깥쪽으로 벌려지는게 아닌 중심을 옮기기 위해 헐랭이가 되는 쪽 무릎이 가랭이 오므리듯이 안쪽으로 오그라드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그리 어색해 보이지는 않지만 보기에만 그런 것일 뿐 바른 자세는 아닌 것이죠. 이것 또한 원장님께 지적 받았습니다.
그런 동작이 되기 위해서는 평소 유근법을 부단하게 정진해야 겠습니다. 결국 고관절과 허리가 유연해야 겠죠.
금일 쾌련 5회 연속으로 하기는 좁은 엘리베이터 공간에서 사방에 괴한들이 둘러쌓인 상황을 상정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을 상상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금일 김진철씨가 처음으로 수련에 참가 하였습니다. 수련이 끝난후 소감을 물어봤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인상적이었던것은 스노우보드 상급자 코스에서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랑 거의 같은 이야기를 수련 내내 계속 들었던 것이 인상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