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금일 본인의 지도로 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고, 형근씨의 지도로 품새 및 무기술을 수련하였습니다.
형근씨가 회사에서 몰래 잠깐 나와서 다시 일찍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평소의 포맷은 그대로 유지 한 채로 잠시 쉬는 시간이나 숨돌릴 틈도 줄여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금일은 승용이가 처음 부터 일찍 와서 같이 수련에 동참하였습니다. 약간 어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시간을 소화 하니깐 체력적으로도 약간 벅찬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수련을 빠르게 진행해서인지 아니면 평소 늦게 부터 시작해서 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형근씨는 약간 늦게 수련에 도착 했는데 기다리느라 평소보다 10분정도 늦게 시작 하였습니다.
대신 수련을 무척 빠르게 진행 해서 수련 자체는 일찍 끝났습니다.
수련을 빠르게 진행 하니깐 숨이 무척 가쁘더군요.
다들 구정 연휴 바로 직전이라 일들이 많을 텐데도 연무재에 나온걸 보면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환이가 형근씨 생일 케잌을 사와서 네명이서 같이 간단한 맥주와 주스로 형근씨의 생일을 축하하였습니다. 참가 인원이 적긴 했지만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고 생각해 보니 할 건 다했네요 ^^
형근씨 촛불을 끌때도 폐활량 자랑 하는 것인지 아주 힘차게 한번에 껐습니다. 살살 불어도 다 꺼졌을 듯 한데.. ^^ 그리고 먹기 시작 하는데 형근씨는 몇개만 맛만 보고 다시 급하게 회사로 들어가고. 셋이서 순식간에 케이크를 다 먹어치웠습니다. 원장님 이하 다른 분들도 같이 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제가 하도 정신이 없다 보니 연무 일지를 이제서야 쓰게 되었습니다. 늘 이렇게 덜렁대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히 듭니다.
다들 구정 연휴 잘 보내셨는지...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 욕심일 것 같고. 마음에 원하는 바 중요한 한가지는 꼭 성취하시기를...
이상 연무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1. 이주환 앵~! 언재썻지? 오늘 오후 6시 30분경이라 크크 내가 쓸라했는데... 2005/2/1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