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7)
우정, 조정효,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금일 본인의 지도로 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습니다.
원장님의 지도로 품새와 무기술을 수련하였습니다.
오늘은 다들 힘겨워 하더군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저는 주춤서기 하고 나면 바지에 오줌 싼거 마냥 바닥에 땀이 고입니다.
원래 땀을 무척 많이 흘리는 편이긴 하지만.... 올해는 작년 보다도 더 많이 흘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척 불편한 것 만은 사실입니다.
오늘 수련시 특히 품새 할 때 각각 원장님께 지적을 받았습니다.
형근씨는 어깨로 지르는 점을, 저는 단전쪽으로 손을 더 꼬아서 모아주지 못하는 점 등등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마음은 안그런데.. 쉽게 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을 답답하게 먹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마지막 주춤서기 하기 전에 발차기를 따로 더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반 경기태권도 식의 발차기야 그다지 어렵게 느끼지 않고 할 수 있지만...
무릎을 번쩍 들어 앞축을 상대방 몸에 자연스럽게 꽂아 버리는 연무재의 발차기는 감을 잡기 조차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형근씨는 뭔가를 좀 느낀거 같은데...
저는 아직도 요원하게만 느껴집니다.
성훈이 형이 오늘 결혼식 준비로 인해 수련에 참석치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음료수를 마시며 홈페이지 개선 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비스 하는 회사를 옮길려는 문제는 현재 홈페이지에 적용된 티티보드가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보류가 되었습니다.
제로 보드를 사용 해서 폼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새로 만드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도는 현재 올려진 것을 베이스로 추가적인 설명을 자세하게 첨부하여 홈페이지에 최종적으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종민 형이 8월 11일 부터 열흘정도 서울로 제자들과 같이 올라와 연무재에서 함께 수련을 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한시적으로 평소의 수련 일수 보다 더 늘려서 매일 수련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논의 되었습니다.
날이 무척이나 덥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는 활력을 위해 더욱더 건강관리에 힘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