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우정, 변형근, 조정효, 이주환, 이승용
어제 상미누나는 회사일이 많아서 못 나온 것 같구요, 승용이형은 역시 좀 늦었습니다. (승용이형은 출석일수를 2/3정도를 곱해서 계산해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 주환이는 학교에서 머리를 빡빡깎고 왔는데, 연무재가 소림사가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발차기 수련시간에는 반달차기와 앞차기를 연습했습니다. 반달차기의 경우 계속 발로 궤적을 그리려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앞차기는 발끝으로 차려는 경향이 심해서, 무릎으로 차는 연습을 했습니다.
형근이형이 오는 길에 이마트에서 맥주와 음료수를 사왔습니다. 혼자 사오느라 힘들었을텐데, 다음부터는 가능하면 같이 약속을 정해서 사러가도록 합시다. (형, 수고했어요!)
이제 2005년도 약 2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좀 더 정진합시다. 집에서 개인수련도 게을리하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