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우정, 변형근, 이주환, 이승용, 김성두
목요일이라 조촐한 인원으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본수련이 끝날 쯤 승용형님이 오셨고요.
최근 들어 앞에서 구령을 붙일 때 저도 모르게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진 모르겠지만 처음 구령을 붙일 때처럼 숨이 차지는 않습니다.
기본수련후 원장님께서 발차기와 품새를 지도하셨습니다.
발차기는 반달, 앞, 돌려, 옆차기 모두 미트를 차는 수련을 했고 정지동작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께서 변사범님에게 상체의 뉘어짐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변사범님은 최근 아침마다 매일 운동을 한다는데 그것이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가 봅니다.
역시 저는 돌려차기시 상체의 틀어짐에 대해 지적을 받았고,
승용형님은 발차기시 좌우 대비가 심하여 특히 왼발 수련에 더 힘쓰라는 지적을 받았고,
성두 형님은 상채의 숙어짐과 가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 받았습니다.
모두 지적 사항이 많습니다. 수련에 더욱 정진하여 하나씩 고쳐나가야 갰습니다.
무기술은 오랜만에 철봉으로 품새1식을 했습니다.
변사범님과 승용형님은 오랜만에 하는데도 안정적으로 잘하시더군요.
저는 약간 어색해서 잘 되지 않던데.
성두형님은 괘적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수련후 변사범님은 바쁜 회사일로 바로 가셨고 승용형님도 조금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약 20분 빠른 10시10분경에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참 다음 주 화요일이 성두형님의 50회 수련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