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우정, 변형근, 이주환, 김성두
연휴 때문인지 교통채증 으로 수련에 조금 늦었습니다.
변형근 사법님도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그런지 조금
늦으셨고요.
수련에 앞서 승용형님과, 권홍님 으로부터 업무관계로 금일수련에
참석하지 못함을 연락 주셨습니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직접 기본수련, 발차기, 품새도 지도 하셨습니다.
변형근사범님은 이동동작시 이전보다 상당히 자세가 낮아짐을
느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성두형님은 각각의 동작이 점점 안정감을 갖추어 가는 것 갔습니다.
저는 정상 몸이 된 후 첫(?) 수련이었는데 3주를 쉬어 그런지
기본수련부터 내내 몸에 힘이 들어감을 느꼈습니다.
발차기시 최근부터는 상단돌려차기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1월초부터 인걸로 사료 됩니다만, 정확한 날짜는 제가 여러 일을
빠져서 알 수가 없네요 하하
상단돌려차기시 특히 자신의 결점들이 나타남을 느꼈습니다.
허리의 꼬임, 허리로부터 무릎, 발 로 이어지는 궤적, 체중전달 ~등
결점보완은 수련하는 모든 이의 평생 숙제입니다만.
본인의 결점을 잘 생각하여 수련에 임해야겠습니다.
품새는 평상시와 같이 수련을 하였고 저만 쾌련5회 연속 품새를
하지 않았습니다.
변형근사범님의 품새가 이전보다 호쾌해 보여 좋아보였습니다.
성두형님은 이재 4식까지 품새를 수련하십니다.
좋은 느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빨리 회복해야겠습니다.
무기술은 장봉으로 1식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의 무기술 이어서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수련을 마치고 성두형님은 바로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뒤풀이 시간댄 컴퓨터와 핸드폰 등 우리나라 IT산업발전과정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특히 초창기 핸드폰과 삐삐를 이야기할 땐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어느덧 2006년 설날입니다.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요.
혹 귀향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조심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그럼 연무재 가족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