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우정, 변형근, 이주환
최근 들어 전반적으로 출석률이 줄었네요.
저 역시 여름휴가와 학교, 집안일로 출석률이 저조하구요. 분발하겠습니다.
수련은 기본 수련부터 품새까지 원장님께서 지도해주셨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 후 나머지 발차기는 허공차기로 수련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수련을 하였는데 무척 힘드네요.
미트차기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품새는 평소와 같이 진행하였고, 연속 품새만 따로 했습니다.
저는 2회 연속으로 수련을 빠진 상태여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이 더 들더군요.
수련 후 변형근사범에게 물으니 변형근사범은 항상 힘들다고 하내요.
저는 최근 들어 기합을 크게 뱉도록 힘쓰니 품새나 기 동작 시 호흡이 가쁘지는 않네요.
약간 발전한 것일까요?
오늘수련은 다른 것 보다 주춤서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저와 변형근사범 역시 주춤서기는 평소보다 높아보였습니다.
역시 수련에 있어서 수적천석이란 말이 정석인 것 같습니다.
수적천석, 초지일관, 평상심 이 세 가지를 지키면 무도는 이루어질 것 같네요.
뒤풀이 시간엔 건강과 저희 집안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회조직에 대한이야기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문호 사범님께서 귀국하여 8월중 연무재 방문이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 등이 오갔습니다.
폭염으로 무척 덥지만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공지사항 입니다. 8월 15일 화요일 광복절은 수련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