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3)
우정, 변형근, 이주환
시간으로 봤을때 저는 호흡동작이 끝날 쯤 해서 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곧이어 변형근사범이 왔습니다.
오늘도 기본수련부터 원장님의 지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기본수련도중 이승용사범이 집안일로 수련에 불참한다는 전화연락을 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시 저는 허리를 좀 더 쓸 수 있도록, 변형근사범은 하체가 덜 흔들리도록 하라는 원장님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후 전진발차기(허공에)로 수련을 했습니다.
최근 발차기 수련시 전진발차기로 수련을 하는데 변형근사범과 저 둘 다 처음 시작당시보다 좀 더 안정적으로 동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품새는 전과 동일하게 수련을 하였습니다.
연속품새때는 각개로 수련했습니다.
저는 화요일 수련을 빠져서 그런지 원장님께 평소보다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귀가 길에 느낀 것인데 오른 어개가 평소보다 다소 뻐근하더군요.
뒤풀이 시간에는 각자의 처음 사회생활 할 때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회사의 경영? 운영? 관련이야기도 잠시 나누었고요.
형근형님은 처음 사회생활 할 때 많이 고생하셨더군요.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8월의 마지막 수련일 이었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 벌써 9월이군요. 한해가 참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9월의 첫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