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우정, 변형근, 이주환
어느덧 12월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벌써 한 달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목요일은 이재 거의 3인의 수련으로 고정된 것 같습니다.
좀 더 수련에 참석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그래서 이번목요일도 원장님께서 지도해 주셨습니다.
기본수련때 다소차이는 있지만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동작이 수월하지만은 않다고,
수월하게 하려면 많은 노력과 수련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다고,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기본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결국 기본을 깨우치는 것이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문득 기본이 다~ 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되새김 되더군요.
이어서 발차기와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발차기수련시 원장님께서 변형근사범과 저 둘 다 조금씩 나아져 간다고 하시네요.
그러나 수련양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으셨습니다.
개별 품새는 전과 동일하게 수련을 하였고. 연속 품새 때는 변형근사범과 저 따로 따로 하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개인별로 품새를 할 때는 좀 더 부담이 되더군요. 무론 더 집중이 되기도 하고 좀 더 신경을 쓰지만요.
원장님께서도 품새시 각각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개인별로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수련 시간관계상 어찌될지는 미지수이내요.
뒤풀이 시간에는 역시 형근형님의 딸인 호연이의 치과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야기를 맞추고 형근형님은 먼저 일어났습니다.
형근형이 가고 나서.
원장님과 날씨와 최근 일상에 대하여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평소보단 다소 이르게 뒤풀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