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7)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양준명, 나선홍
오늘 이사범이 일이 있어 수련 중간에 일이 있어 기본수련까지 마치고 일찍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원장님 지도로 발차기 및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일지로 서서 삼지의 힘을 빼고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어야 겠습니다.
선홍이와 준명이는 아직 앞축을 사용 하는 발차기에 어색하겠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면 금새 적응이 될 것입니다.
저는 오래 쉬어서 아직도 몸이 많이 경직되어져 있고 호흡도 아래로 깊게 내려서 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품새를 마쳐갈 무렵 용사범이 도장에 도착했습니다.
수련 끝나고 원장님께서 직접 특별 수련을 시키셨습니다.
하마터면 저도 멋 모르고 같이 할뻔 했는데.
솔직히.. 같이 했으면 무척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변사범이 앞으로 수련에 참여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이라 저처럼 6개월씩 공백을 만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6개월여의 공백이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원장님께서도 이번엔 원상태가 되는데 예전 공백후 보다는 좀 더 걸릴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저 천천히라도 꾸준히 수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다 같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준명이랑 선홍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꾸준히 수련 하여 일취월장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화요일 수련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