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이승용
이사범은 학교일로, 한동호씨는 부모님이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참석할 수 없다는 연락을 주었습니다.
수련인원이 적어서 원장님께서 처음부터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다른 날과는 달리 홍사범과 용사범이 일찍 도착해서 같이 수련했습니다.
기본동작 수련 가운데, 뒷굽이 자세를 취하는 수련을 했습니다. 호흡으로 정적인 동작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몇 개월만에 다시 수련을 시작한 홍사범은 지난 주에 비해서는 많이 회복한 듯이 보였습니다. 용사범도 근래 꾸준히 나와서 동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뒷풀이 시간에는 양생술로의 연무재 수련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비정상적인 생활로 자신의 몸을 많이 헤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약이나 수술같은 일시적인 치료로 회복을 기대하는데, 사실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의 상태를 잘 느끼면서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홍사범도 회사에 '내 건강 누가 책임질거요?'하고 강하게 얘기하면서 운동하러 나온다고 합니다. 화이팅!
천종민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홍사범님의 땀에 젖은 도복이 그립네요...
홍기민 ㅋㅋ 마음이 그렇다는 건데 ~_~
홍기민 종민이형 여름에 올라오는거죠?
천종민 그럼요^^원장님의 꾸짖음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