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이주환, 한동호
도장에 들어서니, 원장님과 변사범 그리고 이사범이 유연동작을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수련을 하는 가운데, 한동호씨가 왔습니다. 그동안 좀 바쁘셨나 봅니다. 홍사범은 기본수련을 마칠 때쯤 도착했습니다.
기본수련을 제가 구령을 넣었고, 발차기 수련부터는 원장님께서 지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발차기 수련에서, 면저 무릎으로 차는 연습을 하고, 이어서 무릎을 펴서 차는 연습을 했습니다. 발차기를 할 때 온 몸을 짜서 차기를 해야하는데, 꼬임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변사범은 유난히 지적을 많이 받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몸의 중심축이 자꾸 뒤로 넘어간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저는 호흡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단전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숨이 얕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홍사범은 아직 한창 열심히 수련할 때의 몸상태를 회복하지 못해서 그런지 자세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이사범은 시선에 좀 더 집중하고, 온 몸의 힘을 좀 더 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동호씨는 온 몸에 힘을 잔뜩줘서 경직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유연동작이 도움이 많이 될텐데, 사정상 일찍와서 유연동작을 할 수 없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변사범의 수고로 연무재에 새 냉장고가 생겼습니다.
이제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사범님, 고맙습니다.
4개월에 한번씩 찍기로 한 동영상 촬영이 7월 중으로 예정되었습니다. 한달가량 남았는데, 좀 더 정진해서 좋은 모습을 기록에 남길 수 있도록 애씁시다.
천종민 7월 동영상촬영이 기대됩니다. 사범님들의 발전된 모습을 통해 더욱 수련에 매진하는 토대로 삼겠습니다. 시원한 맥주...생각만 해도...침이 돕니다...2학년이 주축이 되어 1학년을 잘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몸이 불편한 관계로 저는 유근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제가 직접 아이들 발차기를 지도할 예정입니다. 사범님들의 동영상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홍기민 에휴 저는 오래 운동을 쉬어서 아직도 헤메고 있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죠 ^^(물론 예전이라고 잘하는건 아니었지만요;;)
한동호 열심히 수련해야 하는데, 시간상 늘 좇긴다는 핑계로 삽니다. 양해바라고요, 우선 실력보다 눈빛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