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우정, 조정효,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평소보다 조금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여유 있게 호흡동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마쳤네요.
호흡동작을 마무리할 쯤 변형근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약간의 차이로 조정효사범도 들어섰고요.
한동호씨는 교회일로 오늘수련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미리 전화를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기본수련 구령을 제가 넣었네요.
기본수련 후 거의 쉬는 텀 없이 발차기와 품새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발차기 수련부터는 원장님께서 지도해 주셨습니다. 옆차기를 제외한 전 발차기를 무릎으로 먼저, 나중엔 발끝까지 뿌려서 차는 방법으로 수련을 하였습니다.
발차기 수련 중 홍기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서서 빠르게 수련에 합류하였습니다.
역시나 조정효 사범은 꼬임의 각을…….
변형근 사범은 중심축의 먼저 벌어짐을
저는 시선과 허리꼬임에 지적이 있었습니다.
발차기는 평소에서 수련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품새는 평소와 같이 수련을 하였습니다.
품새 역시 쉬는 텀 없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한번 수련을 빠져서 그런지 평소보다 몸이 무거웠는데.
그로인해 오늘 수련은 더욱 힘들더군요.
그래서 나름 욕심 안 부리면서 평소보다 힘을 빼는 것에 집중을 하였건만 더 힘든 것 같다는…….
역시나 품새에서도
조정효사범은 호흡을..
변형근사범은 흐느적거림을...
홍기민사범은 높은 자세를...
저는 시선과 몸의 경직됨을...
지적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춤서기로 마무리로 오늘 수련을 마쳤습니다.
뒤풀이 때는 오랜만에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셨네요.
음료수도 시원하고 그래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집안일로 평소보다 일찍 자리를 일어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가신 후 형님들과 살짝 종교적이야기, 군대이야기들 을 하고 평소보다 도장을 일찍 나섰습니다.
그럼 목요일 수련 때 뵙겠습니다.
천종민 6월13일은 1,2학년 전국연합평가있어 6월12일 수련은 쉬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자유롭게 수련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몇 번의 시범과 언론홍보에 활용된 적이 있어 자습시간에도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태도와 생활태도가 남다르기 때문에 아직 문제가 없는데 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마냥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방학때 올라가면 잘 좀 지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