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본인의 지도로 주춤서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였습니다.
원장님 지도로 발차기 및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연법3식은 구분 동작으로 하여 뒷굽이 수련을 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수련에 일찍 참석을 하여 처음 유근법부터 수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유근법을 하며 굳어진 몸을 느끼면서 수련의 부실함과 게으름을 절감하였습니다.
금일은 기본 서기에 대하여 원장님께서 좀 더 강조하셨습니다.
특히나 저의 경우 뒷굽이와 비교적 높은 자세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수련의 공백은 같은 노력으로는 보충이 되어 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연법 5식의 경우 변사범과 이사범에 비하여 본인의 동작은 앞굽이와 뒷굽이의 구분 없이 맹하게 동작이 무너짐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전반적으로 밀도 있는 수련이 되었습니다.
땀도 액기스를 다 뽑아 낸 것 같습니다 -_-;;
하루빨리 일지로 서서 삼지를 자유롭게 놀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샤워하러 올라가기전에 변사범이랑 서로 어깨에 힘주고 발등 돌려차기로 슬슬 체중만 실어서 차 보았는데 변사범의 돌려차기를 어깨로 받고 나니 버틸려고 힘을 줘도 머리가 통으로 울리더군요. 오히려 힘을 줘 버틸려고 해서 울린건지..
수련을 마치고 변사범은 회사의 호출로 일찍 자리를 일어났고 지난주 토요일에 변사범과 이사범이 등산 다녀온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사범의 아직은 혼자 가는 것이 어색하다는 이야기에 혼자 가면 자기 페이스에 맞춰 산을 탈 수 있어서 또 다른 즐거움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장염이 다 나아진게 아니어서 맥주를 한잔 할 수 없음이 못 내 아쉬웠습니다.
일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