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7)
우정, 조정효,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서정한, 김보람
오후 7시경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도복으로 갈아입고 역시 평소와 같이 원장님과 함께 호흡동작을 시작하였습니다.
호흡동작을 마무리 할쯤 조정효사범과 변형근사범이 비슷하게 들어 왔습니다.
도장에 들어 올 때 까지 서로 몰랐더군요.
기본수련은 본인의 구령에 맞추어 수련을 했습니다.
역시나 기본수련중에 홍기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응용동작부터는 함께 수련을 했네요.
발차기와 품새는 원장님의 지도해 주셨습니다.
발차기시 각각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적 받았습니다.
상채의 흔들림, 호흡, 중심축. 가장 기본원칙이지만 그런 것이 가장 어렵고 마지막일거 같네요.
품새수련은 평소와 살짝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개별 품새 후 연속품새는 1인씩 한 번씩만 하였습니다.
품새 후 바로 주춤서기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컨디션은 좋았는데 왼쪽어깨의 통증으로 호흡이 자꾸 끊겨서 평소보다도 못했네요.
뒤풀이 시간에는 원장님 시골집으로 초대건과 정효형의 미국행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뒤풀이가 한창 진행일 때 반가운 얼굴 이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서정한 선배님이 형수될분 과 같이 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무재 기념일 때 2~3회 본 연무재선배님인데 저의 부끄러운 과거 까지도 알고 있는 선배님이더군요. 하하
또 서정한 선배님이 통닭 두 마리를 사와서 간만에 뒤풀이자리가 풍성해졌습니다.
운동이야기와 서정한선배의 결혼관련 이야기가 오가고 평소보단 좀 더 늦게까지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벌써 8월입니다. 여름도 점점 지나가고 있습니다. 왠지모를 아쉬움이 스쳐가네요. 저는 목요일 학교업무로 수련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