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7)
우정, 변형근, 이주환, 이승용
이번 목요일 수련은 원장님의 명령(?)으로 제가 씁니다.
일찍 참석하지 못해 연법수련 부분부터 작성합니다.
지난 화요일에 기민형님으로 부터 아직도 허리를 쓰지 못하고 다리가 먼저 돌아간다는 말에 오늘은 허리를 많이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엉덩이가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가능한 한 허리에서 손과 발이 나가도록 했는데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 역시 그냥 얻어지는 건 없는듯...
늦게 온 관계로 혼자 만련 1식을 하고 다같이 평련을 하였습니다. 화요일보다는 몸이 많이 풀어졌는지 다들 수련 모습이 나아보였습니다.
쾌련을 마치고 곧바로 주춤서기에 들어갔는데 평소와 달리 쉴 틈이 없어 그런지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호흡이 좀 진정된 다음에는 견딜만 했습니다.
뒷풀이 시간에 원장님께서 중고노트북 필요한 사람 말하라고 하시기에 제가 받겠노라 말씀드렸습니다.
주환이가 어머님이 텃밭에서 기르신 토마토를 가져왔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파는 것보다 손수 기르신 채소가 더 안전하고 맛있었습니다. 주환이와 어머님께 감사.
계속되는 폭우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지만 마음만은 맑은 하루하루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화요일에 뵐게요.
이주환 난 배고 고파서 너무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