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김세진
본인이 도착할 무렵 원장님의 지도로 응용동작 수련이 한창이었습니다.
필경 평소와 마찬가지로 유근법 이후 주춤서 몸통지르기, 그리고 기본동작을 수련 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후 응용동작 수련을 마치고 발차기 및 품새 수련을 하였으며 마무리로 8분 주춤서기를 수련하였습니다.
발차기 연습을 마쳐갈 즈음에 용사범이 수련에 합류 하여 품새부터 함께 수련하였습니다.
자세의 높음과 허리 쓰임새 부터 해서 디딤발의 틀어짐 등 기본적인 것을 벗어난 부분에 대해서 여러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변사범은 바쁜 일로 바로 회사로 돌아갔고 남은 사람들은 맥주 한자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특히나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시하고 주변의 인연들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은 깊이 가슴에 와 다았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도장을 나서는데 세진이를 만났습니다.
금일 수련을 못한다고 했었는데 다 끝나고 밖에서 마주치게 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원래 화요일에 잡을려던 비행기표가 목요일에 출발 하는 것으로 구해지는 것으로 알았는데 다시 화요일에 출발 하는 비행기표를 구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에 원래 화요일 수련에 참석하여 작별인사 드릴려고 했었는데 그럴 시간이 안나게 되어 급하게 목요일 늦게라도 부리나케 달려왔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큽니다..
원장님께는 따로 연락을 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찌 되었던 엇갈리지 않고 마주칠 수 있었던게 다행인듯 하고요. 세진이의 마음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 화요일 수련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