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9)
우정, 변형근, 조정효,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한동호, 시기(Sigy), 지니
이사범이 학기초라 학교일로 바빠서 못나왔었는데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에 처음 왔었던 시기씨와 지니씨도 다시 도장을 찾았습니다.
이분들 소개를 간단히 하면, 시기씨는 노르웨이에서 왔고, 한국에 있는 노르웨이 컴퓨터관련 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라데, 킥복싱,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운동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무술을 배운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노르웨이, 미국, 인도에서 본인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국에 있어서 태권도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인도인이고 영문학을 전공하신 지니씨도 운동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사범은 몇 번 빠져서 그랬는지 힘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운건지, 홍사범은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이상하게 사실 저도 땀을 보통때와는 달리 많이 흘렸습니다.
변사범은 모래 주머니를 다시 차고 수련을 했습니다.
뒷풀이 시간에 시기씨가 그러더군요.
연무재 운동이 수준이 매우 높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여기서 수련하는 분들 모두 연무재 운동의 정수를 잘 알고 수련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수련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성아씨가 홍사범 편으로 맛있는 빵을 보냈습니다.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홍사범이 깜박 잊고 있다가, 자리를 정리하고 도장을 나설때 생각이 나서 도장밖에서 맛있게 먹고 헤어졌습니다.
이주환 헛~! 나도 빵.ㅡ.ㅡ.
한동호 빵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