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한동호
응용동작을 한창 수련증일 때 도착하여 발차기 부터 수련에 참여하였습니다.
미처 몸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경직되고 뻑뻑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버팀발에 대한 강조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시간이 안된다면 걸어다닐때에 축이 미리 안풀리게 하는 연습법또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앞서지만 몸이 안따라 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겠죠.
주환이는 발차기가 나갈때 축이 먼저 풀려서 몸통의 꼬임으로 인한 힘이 타점에 100% 실리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저 또한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발차기 수련을 마치고 품새 수련을 할 즈음에 용사범이 도착하였습니다.
품새 수련에 들어가니까 바로 몸에서 땀이 흘러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회전시 시선과 앞차기 시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서 상체 축이 앞으로 기울어 지는 부분에 대하여 지적 받았고 변사범은 손목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호씨는 경직된 동작과 호흡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용사범은 요즘 몇번 빠지더니 자세가 비교적 높아진 듯 했습니다.
수련후 연무재10주년 초청 인원에 대한 점검이 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앞의 두 글자를 빼고 민 으로만 표시해 놨더군요. ㅋㅋ 내년 부터는 화요일은 늘 하던 방식으로 수련 하고 목요일은 응용 심화 과정으로 수련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수련에 참석 할 수 있는 사람은 화요일 수련에 참석 하시면 됩니다. 변사범과 이사범은 일이 있어 자리를 먼저 일어났습니다. 제가 몇일 전에 길을 지나다 싸움을 말렸다는 이야기를 원장님께서 들으시고는 그럴때는 신중하게 지켜 보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만 행동 하라는 주의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겨울이 깊어 갑니다. 목요일 수련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