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승용, 천종민, 한동호
오는 길에 변사범과 마을 버스에서 만나 함께 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장님과 종민이형, 한동호씨 이렇게 기본동작을 수련중이었습니다. 뒷굽이 한손날 막기부터 수련에 합류 하였습니다.
기본동작 수련후 응용동작, 품새, 무기술을 수련하였고 마무리로 주춤서기 8분을 하였습니다.
품새 수련을 시작할 무렵 용사범이 도착하여 같이 수련하였습니다.
수련을 할 때 매 순간 순간 정신을 놓지 말고 집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반달차기시 오른발에 비하여 왼발 차기시 오른쪽 받치는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고 왼 발이 안쪽으로 파고 들지 못하고 벌어지는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체가 경직 되는 경향이 있어 상체가 웅크러 지는 부분에 대한 것도 지적을 받았습니다. 사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한다기 보다는 힘으로 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뒷굽이가 높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등 축이 제대로 서지를 않습니다. 품새3식을 할 때 마무리 동작 또한 뒷굽이가 아닌 정자립으로 자세로 양 다리에 중심이 분산 되는 경향이 있었고 또한 지적 받았습니다.
무기술을 할 때에는 왼손을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것에 대하여 주의를 받았습니다.
특히나 금일 오전에 회사로 길을 나서면서도 덮게 느꼈었는데 운동 할 때도 여전히 더웠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상을 펴서 목을 축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용사범의 품새 동작에 대한 지적과 주의사항, 그리고 한동호씨에 대해서는 목회자로서 봉사하고 섬기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해야 봉사도 하고 섬길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7월 중으로 같이 등산을 갈려고 시간을 맞추어 봤지만 서로가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 기회를 다시 모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잠깐씩이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습관을 하나씩 늘려가야 할 듯 합니다.
목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