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관헌,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천종민
금일 길이 좀 막혀 옆차기 부터 수련을 하였습니다.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은 수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발차기를 수련한 후 품새를 수련하였고 무기술도 수련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주춤서기8분을 하였습니다.
낮은 자세와 축의 유지를 계속 강조하셨습니다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지난주 출장으로 수련에 불참해서인지 품새시 한번 하고 나니 손목에 찬 모래주머니가 부담이 좀 느껴졌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호흡과 축 그리고 이를 통해 균형감을 가지고 힘을 빼는 데에 집중하였더니 한결 부담 없이 동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높은 자세를 지적받았습니다.
변사범은 금강막기를 하거나 헤쳐막기를 할 때 팔이 쭉 펴지면서 어깨가 경직 되는 부분을 지적 받았습니다.
종민이형의 동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탄력이 없이 미는 주먹이었는데 금일에는 허리가 짜여져서 나오는 탄력이 느껴졌습니다. 일보 전진한 듯 보였습니다.
저는 관헌 조문기 형님으로 부터 지르기시 허리 움직임이 깊지 않고 팔이 더 쭈욱 뻗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문기형님이 직접 보여준 동작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지르기 동작이 좀 더 바르고 정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일 수련을 마치고 원장님은 일이 있으셔서 자리를 일찍 일어나셨습니다.
다들 맥주 한잔 마시면서 게임산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좋은 날씨에 좀 더 용맹정진해야겠습니다. 목요일 수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