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천종민
응용동작 수련부터 참석하였습니다.
이어서 발차기와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왼발 반달 차기가 개선이 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달 차기 뿐만이 아니라 오른 발이 축이 되는 모든 동작에서 눈에 드러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힘이 중간에 많이 샐 듯 합니다.
변사범은 최근 들어 호흡이 예전처럼 다시 안정되어졌습니다.
한동안 예전의 호흡을 찾지 못하고 숨이 가쁜 모습이 두드러졌었는데.
조금씩 슬럼프를 벗어 나는 듯 합니다.
이사범은 모든 동작이 굳어 있고 경직되어져 있었습니다.
그간의 공백으로 봤을 때 주춤서기 자세는 비교적 안정되 보였습니다.
종민이 형의 동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무릎부상의 여파로 중심이 전환 될 때에 불안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앞굽이 몸통지르기의 경우 허리가 꼬여서 튕겨져 나가는 지르기의 형국을 보니 예전에 느낄 수 없었던 동작에 대한 이해가 느껴졌습니다.
수련후 샤워를 하면서 변화된 모습에 대해 물어보니 유심히 관찰 하고 따라 하다가 원리가 이해가 됬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용맹정진 하시는 만큼 빠른 발전이 기대됩니다.
용사범은 뒤늦게 도착하였지만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품새를 수련해서 힘들었을 듯 합니다.
여건이 좋아져서 자주 일찍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연무재 11주년 기념 행사는 12월 9일에 조촐하게 실 수련생 위주로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 각자의 소소한 일상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제 11월도 단 한번의 수련이 남았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목요일 수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