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파주에서..버스타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타고
도장에 도착했습니다. 모 매주 화요일.. 일상이지만 새롭게 시작한다 란 생각을 한번 더 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는길에 지하철에서 변형근 사범에게 연락을 해보니 회사일로 금일 수련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실재로 겪어본 사람 중 가장 바뿐 사람 중 한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세 삼 듭니다.
도장에 들어서서 불을 켜고 도복으로 막 갈아입는데 홍기민 사범이 도장에 들어섰네요.
평소보단 편한 분위기로 호흡동작을 하였습니다.
홍기민 사범의 구령에 맞추어 기본수련을 시작했습니다.
기본동작을 막 끝 날쯤 해서 이승용사범이 수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어서 응용동작, 발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수련시 홍기민 사범이 즐기면서 수련하자는 말을 하였는데
결국 어떤 일을 하든 긍적적인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의미겠지요?
저는 그리 생각함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떨지…
품새역시 평소와 같이 수련하였습니다.
개별 품새는 만련후 모두 평련으로 정확성에 엄두를 두고 수련했네요.
연속품새역시 평련으로 2회 하였네요. 역시 연속품새는 힘드네요.
호흡과 체력 둘 다 증진이 되야 하는데.. 날이 흐려서인지… 더욱 힘이 드는 것 같네요.
역시 수련의 끝은 주춤서기 9분으로 마무리를 하고 금일 수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수련이 끝나고 가볍게 음료한잔하며 빠르게 도장을 나섰습니다.
밖에 나와보니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전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해서 비에 흠뻑 졌었네요…
오늘 수련이후 전 6월 수련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성수기라… 7~8월은 우선 7월이 되어 바야 결정이 날뜻하구요. 그럼 여름 수련 힘찬 수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