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우정, 변형근, 천종민, 이주환
7시 50분 경 도장에 들어섰습니다.
반가운 얼굴이네요. 종민형이 원장님과 변형근사범과 함께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종민형은 서울 상경은 훨씬 이전이었지만 서로 시간이 맏지않아 오랜만에 만나네요
별도 도복을 챙겨오지 못하여 일하는 도장의 태권도복을 입구 수련에 참석했는데 본수련전 도복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오갔습니다.
나름 민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론 화요일은 일정에 상관없이 평소와 같은 도복을 항상 챙겨 다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전 홍기민 사범은 새로 작업중인 게임 때문에 금일및 당분간은 수련에 힘들것같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네요.
연무재의 기둥 중 한명의 부재는 음 나름 큰것 같습니다.
오늘도 원장님의 지도로 기본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순서로 수련하였습니다.
저는 운동이 일인데도 금일 몸이 무거워 품새 전까진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변형근 사범도 호흡및 자세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종민이 형은 우선 체중이 많이 늘어서 체중에 대한 부담이 많은 듯해보였습니다.
품새 수련은 평소와 동일하게 수련했습니다.
오늘따라 수련이 조금 버겁다 라고 느낀점이 있었는데 원장님 께서 말씀하시길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음 역시 몸은 정직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오늘도 주춤서기 10분으로 수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뒤풀이는 시간엔 일상 이야기가 오갔네요.
기민형의 이야기도 살짝나오고, 새로운 일에 시작하는 종민형에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무슨일인지는 아직 비밀이라는데... 빨리 알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이주환 윽~ 목요일 저녁에 일지를 쓰고선 (한글파일로) 올린줄알고있었는데 오늘보니 다써두고 올리지를 않았네요.. 이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