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우정,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이승용, 천종민
금일 주춤서 몸통지르기를 막 시작할 무렵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세번지르기 부터 같이 수련하였습니다.
기본동작을 시작할 무렵 변사범이 도착하였습니다.
기본동작은 앞굽이 아래막기, 얼굴막기, 거들어 막기를 수련하였습니다.
전진하면서 몸이 틀이질 때 발목으로만 잡아주고 고관절은 단단히 잡아주지를 못하고 자꾸 풀어졌습니다.
발바닥부터 발목과 무릎을 지나 고관절까지 단단히 지면에 고정해야 겠습니다.
뒷굽이 수련 부터 용사범이 뒤늦게 도착해 수련에 참여하였습니다. 뒷굽이 양팔목 막기, 뒷굽이 안팔목 외손날 막기를 하였습니다.
본인은 금일 뒷굽이는 물론 앞굽이 동작도 자세가 높았습니다.
머릿속으로 뒷굽이로 축이 이루어 지기 위해 각 관절이 어떻게 굽혀지고 틀어져야 할 지 머릿속으로 도면의 단면 처럼 상상을 하면서 자세를 잡아 보며 해보는 것도 감을 잡는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습이 부족한 탓에 아직도 여전히 뒷굽이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뒷굽이 수련을 마치고 발차기 수련을 하였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순서로 하였습니다.
생활은 어지러웠지만 그나마 조금 연습을 한 효과가 있어 발차기시 발은 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축을 끝까지 제대로 잡아주지는 못했습니다.
발차기 역시 지르기 하듯이 비틀어 짜는 기분으로 해야겠습니다.
발차기를 마치고 품새를 수련하였습니다.
연법 1식 만련으로 시작하여 각 품새를 평련으로 두번씩 수련 하였습니다. 개별 품새를 하고 나서 연속 품새를 처음은 정확하고 낮은 자세 위주로 두번째는 속도 위주로 수련 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주춤서기 10분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본인은 주춤서기시 중간에 오른쪽 골반과 허벅지뼈 사이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고통스러워 자세가 흔들렸지만 좀 더 힘을 빼고 호흠을 추스리니 괜찮아 졌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간단한 음료를 나누며 다음주 수련 및 모임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먼저 일어나시고 저희는 좀 더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리를 마무리 하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연말 연시 모임도 많고 만남도 많지만 생활과 몸의 균형이 깨져서는 안되겠습니다.
다음주 수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