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금일 수련 참석여부를 문자 메시지로 남기니 종민형님은 야근이라 힘들다고 회신이 왔네요.
조금 일찍 학동초교에 도착하여 몸을 풀고 있는데 변형근사범이 옵니다.
이승용형사범은 변형근사범에게 못 온다는 연락이 있었다네요.
가볍게 몸을 풀고 있으니 홍기민 사범이 곧이어 도착을 했습니다.
수련은 항상 똑같죠.^^
만련으로 시작하여 주춤 서 몸통지르기 100회~
기본동작, 응용동작, 이후 발차기를 수련을 했습니다.
품새수련때는 저는 품새에 집중을 잘 못했네요.
도중에 배가 너무 아파서..
수련오기전 캔커피를 하나먹었는데 그게 좀 속에 부담을 준듯합니다.
빠르게 움직이니 배가 요동을 처서.. 이래저래 역시 품새 수련은 어렵습니다.
주춤서기 12분 아직 2011년이지만 12분으로 정착을 하였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주춤서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우선 높이 : 처음 시작할 당시보단 낮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높다 너 낮아져야겠다.
발 넓이 : 처음 시작할당시보다 조금 넓어진 듯 하고 전반적으로 넓어 보인다.
폭을 줄여야 조금 줄여야 갰다.
종 합 : 앞으로는 더 낮고, 좁고, 오래 할 수 있도록 지향하자입니다.
수련 후 근처 떡볶이 집에서 우동과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저는 배 아픈 줄도 모르고 시장해서인지 무척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철역 도착후 화장실로 직행했지만요.
지난주 개인적인 일이 좀 있어 일지가 많이 늦었습니다.
새삼 세상이~ 대한민국이 1일 생활권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낀 한주였습니다.
오늘(11월1일) 실내 수련입니다. 새삼 도복을 입고 수련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렇게 기쁠 수 없네요. 즐겁고~ 살짝의 긴장과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