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습한 공기를 하루종일 머금다.. 해 질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금일 교통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저를 태우러 오던 변사범도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어졌습니다.
늦게 도착해 보니 이사범과 준영군이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바로 도복으로 갈아입고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로 시작하여 평소 수련하던 순서 대로 변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하였습니다.
몸통지르기, 기본동작(앞굽이 동작, 뒷굽이 동작), 응용동작을 수련하고 발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반달차기 좌우 각 20회를 하고 앞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돌려차기 수련할때는 먼저 제자리에서 돌려차기 연습을 하고 전진하며 돌려차기를 수련하였고. 옆차기 시에는 주춤서기 자세에서 좌우로 제자리 유지하며 옆차기 연습을 한뒤 앞으로 전진하는 옆차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품새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좌우 정방향 역방향 총 2회씩 1식 부터 5식까지 수련 하였고. 1식부터 5식까지 연속 품새는 2회 실시하였습니다.
품새를 마치고 무기술은 젓가락을 이용하여 연법 1식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무거운 강철 파이프를 들고 하니 팔에 힘이 좀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이사범은 작은 체구에도 크고 무거운 젓가락을 무리없이 잘 휘둘렀습니다.
마무리로 주춤서기 13분을 하고 근처 치킨집으로 가서 마른 목과 고픈 배를 조금 채우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