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이주환, 양준명, 소준영
어제가 성탄절이라 오늘로 날을 옮겨 운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운동은 제가 많이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12월 5일 동영상을 보면서 저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몇 개 발견했습니다.
1. 높은 동작 - 확실히 낮지도 높지도 않은 동작이 반복됨
2. 몸의 출렁임
3. 끝 동작에 힘이 없음.
4. 허리 꼬임
5. 다리의 체공시간이 짧음.
6. 시선의 고정되지 않음 - 잔심(殘心)?
평소대로 기본-응용-발차기-품새의 순서대로 운동을 하고 무기술과 주춤서기 12분 30초 직전에 만련을 해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허리(골반, 고관절)의 꼬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 동작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보 겨루기가 기억이 참 남습니다. 그 동안 경기태권도 식의 선형 위주의 공방에 익숙해지다보니 상대방의 공격을 전후로 막아내거나 물러서려는 버릇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막는다"라기 보다 "흘려보낸다"라는 것이 더 방어에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몸으로 막아봤자 반격은 커녕 오히려 막는 부위가 상할 것 같습니다. 공격의 흐름을 좌우로 쳐내고 반격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끝.
천종민
변사범 수련동참함 이사범 수련동참함 양준명 문제점발견 소준영 수련동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