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도착하니 모두 와 있었습니다. 다들 차분하게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이사범은 유근법 외에도 최근 배우고 있는 요가동작들도 추가로 해 가며 몸을 풀었습니다.
꾸준하게 몸을 유연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준영군도 처음에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는 척추를 세우지 못하고 구부정 하게 뒤로 넘어갈 듯 했는데 많이 세워졌습니다.
본인은 허벅지 부상때문에 상체만 유근법을 하였습니다.
몸통지르기로 시작 하여 앞굽이 기본동작, 뒷굽이 기본동작을 수련 하였습니다.
뒷굽이를 보다 더 낮출 수 있어야 겠습니다.
응용동작을 수련을 하고 발차기 들어가기 전에 준영군이 어려워 하는 품새 진행시의 전진 동작들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1식과 3식 쾌련 전진동작 리듬이 아직 어려운가 봅니다.
발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를 수련하였습니다.
평소에 틈틈이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는 허리와 무릎까지만 동작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품새는 평련으로 정방향 역방향으로 하고 나누어 나와서 연속품새를 평련으로 또 쾌련으로 수련하였습니다.
쾌련으로 할 때 제 경우에는 속도만 내는 나머지 동작들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자세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변사범과 이사범은 쾌련을 하면서도 속도가 조금 덜 나오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끝까지 하였습니다.
가득 찬 숨을 주춤서기 13분으로 진정 시키고 수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와서 마실것과 먹을것을 조금 꺼내와서 목을 축이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요즘 작은 부상들이 어떻게 하다보니 생겨서 운동을 할 때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더욱 힘을 빼고 몸짓으로 할려고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내가 설렁 하는 것은 아닌가 하지만...
다음날 그리고 다다음날 까지 아침에 일어날 때 온 몸이 뻐근합니다.
좀 더 느껴보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2013년이 온지 엊그제인데 벌써 1월도 20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13년은 가정의 평안, 그리고 운동과 일에서 원하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수련 때 뵙겠습니다.
천종민
변사범 정확한자세 홍사범 허벅지부상 이사범 수련동참함 소준영 수련동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