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금일은 오전 근무라서 퇴근후 개인업무를 좀 보고 천천히 도장에 갔는데도
5시경이었습니다.
잠깐의 휴식후 바지만 도복으로 갈아입고 간단한 군것질을 했네요.
날이 더워져서 창고에 있는 냉장고도 청소 후 맥주와 음료도 정리하고
다시 잠깐 휴식중 일 때 준영군이 도장에 들어서네요.
어느덧 시간의 6시 30분을 좀 넘고
약간의 대화 후 준영군과 같이 최근 수련중인 요가동작으로 몸을 풀어주었네요.
약 1/3 정도만 ( 30분 정도 소요 ) 하였는데도 준영군은 힘들다고 투덜대더군요.
수련시간때가 되니 기민형과 형근형이 이어서 도장에 들어섰네요.
다 같이 몸을 좀 풀고 8시 10분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련은 항상 동일합니다.
다만 수련에 임하는 자세가 다를 뿐.
제자리 차기는 조금씩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발차기 이후 겨루기를 하였는데.
금일은 좀 가볍게 한다고 했는데도 역시 힘드네요.
홍기민사범과 준영군의 겨루기때 약간의 퍼팅이 있어서 홍기민 사범의 작은 부상이 있었습니다만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뜻합니다.
역시 겨루기는 안전제일……. 해야 할 것 같네요.
날이 습해서인지 품새수련때부터 습기 때문에 거울에 비춰진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품새는 평소와 같게 수련하였습니다.
전 중도에 너무 허기가 져서 연속품새는 겨우겨우 했네요.
무기술은 변형근사범이 지난주부터 전방에 목검을 들고 맏서기식으로 자세를 취해주는데
앞에 타격점이 확실하고 사람이 있으니 더욱 경직이 되어 잘 안되더군요.
저뿐만이 아니라 모두 그런 성향이 있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음이 크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무기술 이후 주춤서기13분으로 수련을 마무리를 하고.
금일은 제가 요가워크숍 수료기념으로 뒤풀이를 도장뒤 치킨집에서 가졌습니다.
ps / 오늘이 (15일) 스승의 날 입니다. 항상 연무재을 신경쓰시고 우리로 하여금 수련에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천종민
변사범 수련지도 홍사범 작은부상 이사범 요가수료 소준영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