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3)
변형근, 이주환, 소준영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휴일이라 평소보다 이르게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5시 수련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몸 풀고 잠시 이야기를 하다 5시 20분경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변형근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본 수련부터 응용동작, 발차기는 동일하게 수련을 하였고 금일 홍기민 사범의 수련불참으로 겨루기는 셋이서 번갈아가며 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변형근사범이 겨루기 스타일을 바꾸었네요.
기존엔 안정감 있고 슬그머니 다가와 강력하게 공격을 들어온 스타일이었는데
이번 주 특히 금일 수련땐 많은 움직임으로 빠르고 위협적으로 공격을 들어왔네요.
상대적으로 체구가 적은 저로선 더욱 위압적이었습니다.
마치 덤프트럭이 덮치는 듯 한 느낌이랄까요?
수련을 마치고 물어보니 여러 방향으로 시도를 해보는 것 같습니다.
항상 탐구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겨루기이후 품새는 전과동일하게 수련을 하고
무기술은 봉으로 연법일식을 하였습니다.
무기술 이후 목검으로 내려치기 연습을 맛맛보았는데 준영군은 나름 재미있어 하더군요.
주춤서기 13분으로 수련을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양재 마오에 가서 자장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모두 귀가를 하였습니다.
천종민
변사범 수련지도함 이사범 겨루기수련 소준영 재미있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