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4)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오랜만에 수련에 참석을 했습니다.
아직 100% 회복은 아니지만 금일은 수련참석에 의미를 두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7시 50분경 도장에 도착을 했는데 역시나 준영군이 몸을 풀고 있더군요.
근 3주 만에 본건데 얼굴이 많이 좋아보였습니다.
가볍게 몸을 푸려는데 변형근사범이 도장에 들어서네요.
금일은 8시 정시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련은 변형근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춤서 몸통지르기, 기본동작, 응용동작까지 하고나서 홍기민 사범이 수련에 합류했네요.
변형근사범은 이전보다 조금 더 안정되 보였고, 준영군은 각 동작이 이번보다 활기차보였습니다.
발차기 수련후
겨루기를 하였는데
변형근사범 과 준영군, 홍기민사범과 준영군, 변형근사범과 홍기민사범 이렇게만 겨루기를 하고 본인은 심판을 봤습니다.
저는 당분간은 겨루기를 자재하려 합니다.
저는 겨루기 이후 잠깐 숨을 고를 때 홍기민사범과 제가 만련으로 겨루기를 살짝 해보았네요.
품새 수련은 평소와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준영군은 자세도 낮아지고 품새 틀이 많이 좋아졌네요.
성실하고 생각도 많이 해서 인지 늦은 나이에 시작했는데 성장속도가 무척이나 빠르네요.
무기술은 죽봉으로 1식을 한 번씩하고 주춤서기 13분 30초로 수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7월 수련부터는 주춤서기가 13분 30초입니다.
2014년 에는 14분에 들어가야겠죠.
금일은 수련후 뒤풀이 없이 서둘러 정리하고 모두 귀가를 했습니다.
벌써 2013년도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빠르네요.
PS / 출석부를 정리하는중에 알게된건데 금일수련이 준영군에게는 딱 1년째 되는 수련이었네요.
연무재수련 1년... 쉽지안은데.. 축하와 앞으로 더 정진했으면 하는 응원을 보냅니다.
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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