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정진혁, 정진우
금일 이재 막 복귀한 이승용사범은 발목 부상으로 수련을 참석할 수 없음을 알려왔습니다.
평소 약간의 친분이 있는 학생둘이.. 수련에 관심이 있어해.. 연무재의 1일 체험을 하러 도장에 함께 왔습니다.
정진혁군은 현재 중3 으로 헤비급 씨름 선수급 체형이고
동생인 정진우 군은 중2로 역시 헤비급 씨름 선수급 체형입니다.
도장에 들어서니 준영군이 도복으로 환복중이였습니다.
저 역시 도복으로 갈아입고 7시 30분부터 연무재 호흡법으로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막 시작하려는 찰라 변형근 사범과 홍기민 사범이 연이어 도장에 들어서네요.
30분간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8시 5분경 변형근 사범의 지도로 본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진혁군과 진우군은 최대한 열심히 따라하라고 말을 했지만 첫 연무재 수련은 항상 정신이 없죠.
첫 경험이지만 변형근사범의 엄한 지도와 수련에 배려로 도장의 분위기는 평소보다 엄숙했던 것 같습니다.
수련은 평소와 같이 하였고 연속 품새만 1회로 집중해서 하였습니다.
최근 상승세이던 준영군은 금일 수련땐 전반적으로 많이 무거워 보였네요.
막바지 시험 준비로 나름 바쁜 일상을 지내는 듯 합니다.
무기술은 목봉으로 연법1식만 하였는데
어깨 부상으로 가볍게라는 느낌에 치우치고 해보았는데 매우 느낌이 좋았습니다.
변형근사범도 깔끔하게 잘됐다고 하네요.
무기술이후
주춤서기 13분 30초 로 수련을 마무리 했고
진혁, 진우 군은 주춤서기 5분으로 하였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두 명을 바래다 주어 야해서 세면만 하고 바로 도장을 나섰습니다.
양재역까지 오는 길에 소감을 물어보니
진혁군은 지옥 같았다고 표현을 했고,
진우군은 매우 힘들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하였네요.
아무래도 현행태권도와는 스타일 차이가 많아서 다르게 느껴졌나 봅니다.
막바지 장마입니다.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주의하시고 돌아오는 주말 즐겁게 보네세요~!
천종민
변사범 엄한지도 홍사범 수련동참 이사범 참관동반 소준영 무거워짐 정진혁 참관수련 정진우 참관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