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변형근, 홍기민, 이주환, 소준영, 강은정, 백승화
7시 30분경 도장에 도착하니 이사범님이 몸을 풀고 계셨습니다. 서둘러 환복을 한 후 저도 유근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7시50분 정도가 되어 홍사범님과 같은 회사 동료로 참관하러 오신 두분 강은정, 백승화 분도 같이 오셔서 이사범님의 유근법 지도 아래 같이 몸을 풀었습니다.
이사범님이 오랜만에 유근법 지도를 하였는데 예전보다 호흡도 안정되고 자세도 유연해진게 보였습니다. 이사범님이 요가를 병행한지 1년여,, 초심자의 마음으로 굳어진 몸이 풀리는 정도를 너무 섣불리 생각하지 않아나 할 정도로 몸이 유연해지는 것을 보니 유근법에 좀 더 신경을 써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8시5분경 변사범님이 오시고 지르기로 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지르기는 요즘 주춤선 자세가 편안해지고 발바닥이 땅에 닿기 시작하니 지르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횟수도 신경쓰지 못하고 따라가기 급급하였는데 횟수라도 신경을 쓰니 말이죠, 헌데 아직 허리가 쓰여지지 못하니 홍사범님이 지향하는 허리와 주먹이 맺히는 점을 일치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기본동작을 하였습니다.
기본동작에서는 참관하신 분들에 따라 오랜만에 앞굽이 자세에 집중하며 수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앞굽이자세에 나아갈 힘을 걸어놓는 것에 대하여 예전에는 허리와 골반 그리고 상체 반대편에 신경이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11자 발바닥 모양에 신경이 갑니다. 11자를 유지하니 발목과 오금의 저항이 느껴지며 자세를 낮추는 것이 훨씬 힘든 것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11자를 만들려 노력하는 가운데 힘을 모아 나아가는 데에도 좀 더 수월하게 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새로이 신경쓰이는 점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기본동작을 마친 후 응용동작에 들어갑니다.
응용동작은 최근 빠른 속도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빠른 속도를 하려는 가운데 균형이 처음처럼 흔들리는 모습은 빠른속도에 발을 디디는 위치가 변하는 것 같아 좀 더 익숙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빠른속도일수록 허리를 쓰는 것이 더 어려움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 30회,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10회, 그리고 좌우로 옆차기 20회, 뒷차기 10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발차기를 할 때는 참관자라 하더라도 체력적으로 힘이 들기는 한 것 같습니다. 두 분다 발차기를 할때는 다른 동작을 할 때에 비하여 자세가 낮아 지고 체력도 더 쓰시는 것 같습니다. 본인 또한 아직도 쓸데 없는 힘이 많아서 그런지 자세를 낮추며 할려 할 수록 더 힘이 들어가고 힘든 느낌입니다.
응용발차기를 마친 후 금일은 각1분 씩 추수와 겨루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겨루기는 변사범님과 홍사범님만 진행하였습니다. 변사범님과 홍사범님의 겨루기에서는 예전보다 힘이 더 걸리면서도 거리도 짧아진 것 같습니다.
이어서 품새에 들어갔습니다. 정방향 역방향 평련으로 1-6식(1-4식 본인)이 진행 되었고 참관하신 분들은 1식으로 각각2회씩 진행하였습니다.
연속품새는 자기 속도로 1회 좀 더 빠르게 1회로 각각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무기술 봉술로 1식을 한 후 주춤서기 14분으로 금일 수련을 마쳤습니다.
천종민
변사범 수련지도함 홍사범 동료초대함 이사범 유근법지도 소준영 일지작성함 강은정 참관수련함 백승화 참관수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