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6)
변형근, 홍기민, 이승용, 소준영, 강은정, 백승화
도착하니 준영이가 먼저 도착하여 유근법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각자 유근법으로 몸을 풀다가 변사범이 늦어지는 듯 하여 먼저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몸통지르기는 두번지르기와 세번지르기를 권과 장으로 10회씩 연습하였습니다.
어깨와 팔에 힘을 빼고 하체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허리회전과 호흡으로 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본동작은 앞굽이 동작은 아래막기, 얼굴막기, 거들어막기를 하였고 초심자들을 위해 몸통의 충분한 회전과 이로인해 탄력이 응축되는 부분을 신경써서 연습하였습니다. 거들어막기를 할 무렵 변사범이 도착하였습니다.
뒷굽이 부터 같이 수련하였습니다.
뒷굽이 동작은 양손날막기와 외손날막기를 연습하였습니다.
이어서 응용동작으로 아래막고 몸통지르기, 헤쳐막고 연속지르기, 금강막고 몸통모지르기, 안팔목막고 몸통모지르기, 제비품목치고 등주먹인중치기, 얼굴막고 몸통지르기를 연습하였습니다.
발차기는 반달차기부터 연습하였습니다.
좌우 각 30회씩 하였는데 다들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숨이 거칠어졌습니다.
전진으로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를 연습하였습니다.
확실히 변사범이 앞으로 깊게 찔러들어갑니다.
발차기를 마치고 품새를 연습하였습니다.
품새부터는 변사범이 지도를 하였습니다.
품새를 시작하려 할 때 승용이가 도착하여 같이 연습하였습니다.
평련으로 1식부터 6식까지 각 품새를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이어 연속품새를 2회 연습하였습니다.
준영이 품새가 많이 늘었습니다. 뒷 다리를 조금 더 잡아주면 더 좋아지리라고 변사범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전에 비해 힘도 많이 빠진 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래도 좀 더 빼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승화는 정권의 손목과 시선을 좀 더 신경써야 할 듯 하지만 놓는 발과 지르기가 동시에 잘 떨어져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은정씨는 힘을 빼고 나오는 궤적은 좋지만 체중이 양분되 있고 자세가 높고 아직 허리를 사용할려고는 하나 제대로 사용되지 못해 힘이 없이 하늘거리듯이 느껴졌습니다. 두 사람 다 다소 힘들더라도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중심이동을 과감하게 할 필요가 느껴졌습니다.
오늘 표정을 보니 은정씨와 승화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승용이는 힘이 넘쳐보였지만 부드러움 끝에 맺히고 잡아채면서 궤적의 날카로움이 나와야 하는데 뭉툭하게 흘러서 흩어졌습니다.
넘치는 힘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했습니다.
품새를 마치고 무기술을 연습하였습니다.
변사범과 저는 검으로 하였고, 승용이와 준영이 그리고 승화는 승용이가 사온 목봉으로, 은정씨는 가벼운 봉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수련의 마무리는 주춤서기 14분으로 하였습니다.
금일 변사범 1000회 수련 기념 파티를 할려고 했는데 회사일이 있어 서둘러 다시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대신 승용이가 오랜만에 온 기념으로 치킨집에서 목을 축이고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천종민
변사범 품새지도함 홍사범 기본지도함 용사범 궤적흐려짐 소준영 자세좋아짐 강은정 허리에집중 백승화 손목과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