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5)
변형근, 이주환, 소준영, 강은정, 윤태곤
금일 홍기민 사범은 개인사정으로 수련참석이 힘들다고 미리 연락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장에 들어서니 준영군이 청소를 하고 있네요.
대걸레가 좀 부실해보입니다. 다시 장만해야겠습니다.
준영군은 몸을 풀고 전 좀 쉬면서 수련에 준비하였습니다.
8시가 좀 안되어 태곤씨가 도장에 들어서내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갑습니다.
저와 동갑내기인데…….
형근형과 기민형처럼 연무재 가족으로 쭉 인연이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변형근사범과 이어서 은정누나가 도장에 들어서고 8시5분경 변형근사범의 지도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련은 주춤서 몸통지르기로 시작……. 항상 같습니다.
항상 같다는 건 반복된다는 의미 보단 지속된다는 의미가 더욱 큰 거 같습니다.
기본동작, 응용동작, 발차기 순으로 수련을 이어가고 잠시 쉬는 텀을 가지고 나서
수련을 이어갔습니다.
개별품새시 모든 품새를 만련으로 하고 이어서 평련으로 하였습니다.
나름 품새 시간이 알차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연속 품새는 동일하게 진행 하고
무기술을 연법1식을 목봉으로 1회 쌍검으로 1회 하고 연법2식을 쌍검으로 1회 더 하고
주춤서기로 수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련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태곤씨는 쉬는 중에도 나름 연습을 한듯하고 상체움직임은 좋더군요. 다만 상하 체의 움직임이 연결되지 않아 각 동작들이 어설퍼 보입니다.
은정누나는 품새과 동작의 각은 좋아졌지만 말단의 힘을 중심으로 동작이 이어지는 듯 하네요. 저를 포함한 상대적으로 체중이 가벼운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준영군은 2주 사이에 엄청 늘었네요. 특히 무기술은 매우 깔끔해졌습니다.
본인은 오늘수련에 열심히만 했습니다.
변형근사범님은 평소와 같은 느낌을 보여주네요.
수련후 도장에서 과자와 맥주로 가볍게 목을 축이고 도장을 나섰습니다.
천종민
변사범 수련에 집중함 이사범 열심히 수련함 소준영 무기술 깔끔함 강은정 동작이 좋아짐 윤태곤 상하체 분리됨